-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봉사단 20여 명, 화암면 사과농가서 구슬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살피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1일 좋은이웃들 봉사단, 우리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암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와 두 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사과농가에서 사과나무 잎을 따고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가의 일손을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 복지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취지와 주요 활동을 안내했다.
좋은이웃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봉사단 회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협의회에 알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법도 공유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봉사자들과 함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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