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오전 9시 36분 퇴근 중이던 정선소방서 구조대 소속 소방교 김경태, 송해욱, 소방사 곽훈식, 박준희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서동로 상안10길 11 도로상에서 차량 단독사고를 목격하여 인명구조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단독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차량 후방에 차량을 정차 후 교통 통제를 실시했으며,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했다.
구조대상자의 외상 유무 등 1차 평가를 실시하던 중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도주하려는 행동 등 음주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여 119종합상황실에 경찰 공대 요청을 실시했으며, 구조대상자의 도주 시도 차단 및 차량 시동정지와 고정 후 하차시켜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 경찰이 먼저 도착해 차량 유도 및 사고내용 진술과 교통 통제를 인계했으며, 경찰이 음주측정을 진행한바 구조대상자는 음주상태로 확인됐다.
이후 곧바로 안흥구급대가 도착해 환자평가를 실시했고 정선소방서 구조대 직원들은 현장을 안흥구급대와 경찰에게 인계했다.
김경태 소방교를 비롯한 직원들은 “당시 도로는 차량들이 매우 빠르게 주행하는 구간이며 운전자가 음주상태여서 2차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실시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당연하게 행동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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