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S 주관 알파인 평행회전 ‘金’

한국 알파인스노보드의 기대주인 사북출신 이상호(20.한국체대)가 지난 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주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호는 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07초83의 기록으로 2위 일본의 시바 마사키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2년 전 정선 고한 고랭지 배추밭 눈썰매장에서 스노보드 타던 초등학생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세계대회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둔 것. 이상호는 2013년부터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활동하면서 작년 3월에는 2014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캐나다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2연패를 달성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
이상호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해주신 국가대표 이상헌 코치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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