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 노인대학 어르신대학생들이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옛 추억에 흠뻑 젖었다.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프로그램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이날 정선군지회 노인대학을 찾았다. 행사에는 이근식 지회장, 최종근 노인대학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생,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선아리랑, 사물놀이, 한국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 전문봉사단의 공연봉사에 이어서 전해경, 전분옥, 김지자, 윤봉순, 김문자 어르신 대학생이 제공한 옛 흑백사진을 감상하며 함께 그 시절 아득한 옛날을 추억했다.
정선중학교 4기생이라고 밝힌 전해경 대학생은 친구들과 나란히 선 앳된 사진속의 자신을 가리키며 벌써 70년 전 일이라 회상했고, 옛 결혼식 흑백 사진을 가져온 김문자 대학생은 “그때는 참 꿈도 많았는데..., 이제는 꿈 같은 것도 없다”고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 모든 학생들로부터 공감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간식으로 제공된 정선의 떡 수리취떡도 어르신 대학생들의 과거로의 추억여행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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