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편지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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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봉선화 꽃 물들이다
필자는 7월만 되면 봉선화 꽃이 생각나고, 그래 봉선화가 꽃을 피워놓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꽃 잎새를 한두잎 따가지고 집에와서는 한 참을 꽃 잎새를 바라보며 옛 추억에 잠기곤 한답니다. 봉선화 꽃 물들이다 김 한 경 깊어진 한 여름 활짝 핀 봉숭아 꽃 잎 새로 집사람 손톱에 물들여 준다. 백반과 꽃 잎새를 빻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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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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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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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마지막 새끼 꼬기
사람들은 오로지 생각을 없애려고 애를 쓰나 결국 없애지 못한다. 그러니 앞의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말고, 뒤에 일을 섣불리 추측하지 말며, 단지 현재의 일을 충실하게 처리해 나가면 차츰 무념(無念)의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옛날에 어느 마음씨 좋은 부자가 두 하인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을 맡겼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자네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 걸세.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 할 일을 주겠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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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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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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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자의 행복 - 엄마 사랑
펠리컨(pclican)이라는 새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 살을 뜯어 먹인답니다. 그리고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들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 준다고 도 하고요. 또한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개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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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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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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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순 기념 여행
고등학교 동문들이 올 봄 팔순 기념으로 국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답니다. 몇 년 전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만 쪽을 여행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순천 만에 도착 첫날 밤 모텔 방에 미등이 고장이 나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기로 했는데, 밤이 깊었는데 갑자기 변 내가 진동을 해 다들 깨서 창문과 방문을 다 열었는데, 그 냄새의 주인공 왈 “아니 화장실 문을 열어 놓으라고 해서 내 안 닫고 볼일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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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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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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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술 이야기
중국 고서에서 술을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했고, 우리의 술 막걸리는 오덕(五德) 삼반(三反)의 생명수라 했답니다. 오 덕이란 1) 술을 마시되 인사 불 성 일 만큼 취하지 않는 게 제 일 덕(德). 2) 새참에 마시면 요기가 되는 것이 二德. 3) 힘이 없을 때 마시면 기운을 돋우는 것이 三德. 4) 안 되는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四德. 함께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五德이라 했고, 사람들이 많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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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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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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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왕의 자리를 거절한 허유(許由)
요(堯)임금이 임금의 자리를 허유에게 물려주겠다며 말했습니다. “해나 달이 떴는데도 켜 놓은 등잔불은 헛된 것 아니겠습니까? 때가 되어 비가 오는데 밭에다 물을 대고 있으면 그 노고도 헛된 것 아니겠습니까? 선생께서 임금 자리에 앉으셔야 세상이 바르게 될 터인데, 제가 아직 임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있으니, 청컨대 임금의 자리를 맡아 주십시오.” 허유가 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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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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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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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십 생의 인연
지난달 2월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는 날입니다. 저는 항상 그러하듯 동창들을 만난다는 설렘에 밤잠을 설쳐가며 이른 새벽부터 기차 시간을 기다리다 3시간 반 걸리는 기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다 깨 다를 반복하며 청량리역에 도착한답니다. 헌데 이번 여행은 아주 울쩍한 기분의 여행이었답니다. 회장을 맡고 있던 ‘경제’는 말기 암으로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퇴원을 권유, 요양 병원에서 시한부 생을 살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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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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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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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언어의 향기
어는 추운 겨울, 살을 에는 엄동설한에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계단에서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라고 쓴 팻말을 목에 걸고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에게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어느 남자가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를 지우고 다른 글귀로 고쳐 놓았답니다. 그러자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놀랍게도 맹인 앞 깡...-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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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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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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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 삶의 참 의미'
홍자성이 쓴 채근담에 ‘疾風怒雨 (질풍노우 )엔 금조척척 (禽鳥戚戚 )하고 , 霽日光風 (제일광풍 )엔 초목흔흔 (草木欣欣 )하니 , 可見天地 (가견천지 )에 불가일일무화기 (不可一日無和氣 )요 , 인심 (人心 )에 불가일일무희선 (不可一日無喜神 )이라 .’ ‘비바람이 물아 치는 날에는 새들도 근심스러워 하지만 , 활짝 개 인 날 , 맑은 바람에는 초목들도 즐거운 듯 싱그럽다 . 이와 마찬가지로 하늘과 땅에는 하루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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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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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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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열차 안 풍경
필자는 서울을 자주 다니는 편으로, 고한에서 청량리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6편이 있는데 소요시간은 3시간 40여분으로, 버스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화장실이 있고 경노우대로 요금도 저렴하고 또 안전하기도 해서 열차를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태백에서 텅 비여서 오던 열차가, 카지노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고한과 사북에서 60대 전후의 사람들로 좌석이 꽉 차게 되고, 타자마자 거의가 잠이 들어 몇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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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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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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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120 '시어머니의 편지'
노 시어머니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김장김치를 자손들에게 부치고 나서 며느리들에게 보낸 메시지, 모일간지 부장님이 쓴 글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들녘이 단풍으로 요란하더니, 밤새 내린 비에 가을이 졌다. 택배는 잘 받았느냐. 김치 국물 흐르지 말라고 겹겹이 싸맨 것인데 짐꾼들 손길에 터지지 않 았 나 걱정이다. 까만 봉지에 든 건 참깨와 홍고추고, 신문지에 둘둘 만 건 시래기다. 포일에 감은 건 담북장 인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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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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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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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마지막 날처럼’
<차 한 잔의 행복>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마지막 날처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교직에 머물고 있는 나태주 시인은 10여 년 전 쓸개가 터져, 저승 문턱까지 가서 짧은 시간 저승을 경험하게 됐답니다. ‘참으로 특별한 세상이었다. 우선 육신의 고통이 없어 좋았고, 고요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이어서 좋아 다시 돌아오기 싫었는데, 아들의 아버지 부름이 너무나 절박했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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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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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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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회향 (정문 8월6일자)
필자와 가까이 지내고 있는 허홍구 시인이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회향”이라는 제목으로 제게 보내준 글입니다.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김영한 씨는, 갑자기 집안이 몰락해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기생교육을 받고 기생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물 둘의 꽃다운 나이에 첫사랑이자 평생 연인이 된 백석 시인을 만나게 됐고, 백석 시인은 그에게 중국 전설속의 여인인 자야(子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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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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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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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버팀목
함께 살고 있는 필자의 큰 딸에게 아들 둘이 있답니다. 대학4년과 1년생 인데, 작은 아들이 1학년 가을에 휴학을 하고는 올 3월에 군에 입대하였답니다.큰 아들은 대학 4년 국가대표를 하면서 받는 지원금을 모아서 제 엄마를 다 주더니, 작은 아들은 가을 겨울 내내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엄마 필요할 때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맛있는 거 사드리라면서 3백 여 만원이 저축된 카드를 제 엄마에게 주고는, 지난 3월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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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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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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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배신의 고통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로 고통을 겪게 되지만,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고통은 병고의 고통보다 더 심할 때가 있기도 하지요. 그래 요즈음은 서로 믿고 존중하는 이웃을 만들기 보다는, 거짓과 사기로 배신 당 하지 않는 이웃들을 찾으려다 보니, 우리 사회는 점점 몰인정하고 각박하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 어느 성직자는 배신이나 사기가 횡행하는 시대에 대해 “이런 시대에 태어나 살고 있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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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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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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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봉선화 꽃 물들이다
필자는 7월만 되면 봉선화 꽃이 생각나고, 그래 봉선화가 꽃을 피워놓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꽃 잎새를 한두잎 따가지고 집에와서는 한 참을 꽃 잎새를 바라보며 옛 추억에 잠기곤 한답니다. 봉선화 꽃 물들이다 김 한 경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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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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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마지막 새끼 꼬기
사람들은 오로지 생각을 없애려고 애를 쓰나 결국 없애지 못한다. 그러니 앞의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말고, 뒤에 일을 섣불리 추측하지 말며, 단지 현재의 일을 충실하게 처리해 나가면 차츰 무념(無念)의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옛날에 어느 마음씨 좋은 부자가 두 하인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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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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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자의 행복 - 엄마 사랑
펠리컨(pclican)이라는 새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 살을 뜯어 먹인답니다. 그리고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들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 준다고 도 하고요. 또한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그래서 서양인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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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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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순 기념 여행
고등학교 동문들이 올 봄 팔순 기념으로 국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답니다. 몇 년 전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만 쪽을 여행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순천 만에 도착 첫날 밤 모텔 방에 미등이 고장이 나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기로 했는데, 밤이 깊었는데 갑자기 변 내가 진동을 해 다들 깨서 창...-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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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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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술 이야기
중국 고서에서 술을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했고, 우리의 술 막걸리는 오덕(五德) 삼반(三反)의 생명수라 했답니다. 오 덕이란 1) 술을 마시되 인사 불 성 일 만큼 취하지 않는 게 제 일 덕(德). 2) 새참에 마시면 요기가 되는 것이 二德. 3) 힘이 없을 때 마시면 기운을 돋우는 것이 三德. 4) 안 되는 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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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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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왕의 자리를 거절한 허유(許由)
요(堯)임금이 임금의 자리를 허유에게 물려주겠다며 말했습니다. “해나 달이 떴는데도 켜 놓은 등잔불은 헛된 것 아니겠습니까? 때가 되어 비가 오는데 밭에다 물을 대고 있으면 그 노고도 헛된 것 아니겠습니까? 선생께서 임금 자리에 앉으셔야 세상이 바르게 될 터인데, 제가 아직 임금 노릇을 하고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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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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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십 생의 인연
지난달 2월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는 날입니다. 저는 항상 그러하듯 동창들을 만난다는 설렘에 밤잠을 설쳐가며 이른 새벽부터 기차 시간을 기다리다 3시간 반 걸리는 기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다 깨 다를 반복하며 청량리역에 도착한답니다. 헌데 이번 여행은 아주 울쩍한 기분의 여행이었답니다. 회장...-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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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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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언어의 향기
어는 추운 겨울, 살을 에는 엄동설한에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계단에서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라고 쓴 팻말을 목에 걸고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에게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어느 남자가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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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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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 삶의 참 의미'
홍자성이 쓴 채근담에 ‘疾風怒雨 (질풍노우 )엔 금조척척 (禽鳥戚戚 )하고 , 霽日光風 (제일광풍 )엔 초목흔흔 (草木欣欣 )하니 , 可見天地 (가견천지 )에 불가일일무화기 (不可一日無和氣 )요 , 인심 (人心 )에 불가일일무희선 (不可一日無喜神 )이라 .’ ‘비바람이 물아 치는 날에는 새들도 근심스러워 하지만 , 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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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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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열차 안 풍경
필자는 서울을 자주 다니는 편으로, 고한에서 청량리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6편이 있는데 소요시간은 3시간 40여분으로, 버스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화장실이 있고 경노우대로 요금도 저렴하고 또 안전하기도 해서 열차를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태백에서 텅 비여서 오던 열차가, 카지노를 이용...-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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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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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120 '시어머니의 편지'
노 시어머니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김장김치를 자손들에게 부치고 나서 며느리들에게 보낸 메시지, 모일간지 부장님이 쓴 글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들녘이 단풍으로 요란하더니, 밤새 내린 비에 가을이 졌다. 택배는 잘 받았느냐. 김치 국물 흐르지 말라고 겹겹이 싸맨 것인데 짐꾼들 손길에 터지지 않 았 나 걱...-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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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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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마지막 날처럼’
<차 한 잔의 행복>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마지막 날처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교직에 머물고 있는 나태주 시인은 10여 년 전 쓸개가 터져, 저승 문턱까지 가서 짧은 시간 저승을 경험하게 됐답니다. ‘참으로 특별한 세상이었다. 우선 육신의 고통이 없어 좋았고, 고...-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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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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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회향 (정문 8월6일자)
필자와 가까이 지내고 있는 허홍구 시인이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회향”이라는 제목으로 제게 보내준 글입니다.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김영한 씨는, 갑자기 집안이 몰락해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기생교육을 받고 기생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물 둘의 꽃다운 나이에 첫사랑이자 평생 연인이 된 백석 시인을 만나게 됐고,...-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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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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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고 있는 필자의 큰 딸에게 아들 둘이 있답니다. 대학4년과 1년생 인데, 작은 아들이 1학년 가을에 휴학을 하고는 올 3월에 군에 입대하였답니다.큰 아들은 대학 4년 국가대표를 하면서 받는 지원금을 모아서 제 엄마를 다 주더니, 작은 아들은 가을 겨울 내내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엄마 필요할 때 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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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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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배신의 고통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로 고통을 겪게 되지만,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고통은 병고의 고통보다 더 심할 때가 있기도 하지요. 그래 요즈음은 서로 믿고 존중하는 이웃을 만들기 보다는, 거짓과 사기로 배신 당 하지 않는 이웃들을 찾으려다 보니, 우리 사회는 점점 몰인정하고 각박하게 변해가는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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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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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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