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일실버 제작 배포

프린트

메일전송

댓글달기

2019/10/17 14:20 입력

정선경찰서(서장 김문영)는 10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일실버 스티커를 제작(총 500매)해 경찰서 내 파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운전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지능력·신체반응 속도가 저하되고 고령운전자에 해당하는 70세 이상 운전자는 관내 3,493명으로 전체 운전자 약 16%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불 수 있다.

이번에 배포한 스마일 실버 스티커는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배부할 예정이며 고령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 앞, 뒤 유리에 부착해 주위 운전자들에게 고령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임을 인식시키고 배려와 양보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영 경찰서장은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