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민들레 넣은 영양식돌솥밥...고한 ‘약산정’
2014/12/23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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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여 가지 자연산 약재 술, ‘딱 한잔’ 서비스도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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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여 가지 자연산 약재 술, ‘딱 한잔’ 서비스도 큰 인기
약산정은 일반 식당을 인수해서 곤드레 밥 정식과 몸에 좋다는 해바라기, 잣, 대추, 호두, 호박 씨앗 등을 넣어 지은 ‘씨앗돌솥밥’, 뽕잎을 넣은 ‘뽕잎돌솥밥’, 민들레 중에서도 노란 꽃 민들레보다도 훨씬 몸에 좋다는 흰 꽃 민들레를 넣고 짓는 ‘민들레돌솥밥’ 등의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환경과 그리고 20개의 찬그릇에 정갈하게 담아져 나와 입맛을 돋구어주는 반찬 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산정. 열일곱 개 앉은뱅이 밥상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약 80여명이 앉을 수 있는 깨끗한 공간이다.


◇다른 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높으신데 이곳에는 곤드레 밥집은 많지만 약초를 이용한 밥 집은 없어 몸에 좋은 약재를 넣어서 밥을 지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약재돌솥밥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원래 서울태생인데 어릴 적 친구가 이곳 만항으로 시집와서 만항마을에서 ‘웰빙 한방마을’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곳에 와서 함께 살자고 해, 몇 년 전 만항에 작은 집을 하나 마련해서 서울에서 가끔 다니러 오곤 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산에서 열매나 약초 캐는 것을 좋아하며 오래 전부터 산 생활을 원하기도 해, 얼마 전 아주 이곳으로 들어와 ‘약산정’과 ‘함백산민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짓고 있는 약밥 중 민들레 밥은, 노란 꽃 보다는 흰 꽃 민들레가 몸에 더 좋다고 하여 제천에 흰 꽃 민들레만을 재배하여 판매하는 곳을 찾았고, 또한 제천에 큰 한약재 도매상도 있어 뽕잎이나 해바라기 씨, 호박씨 잣, 호두 등도 함께 구입을 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찬으로는 요즈음은 씀바귀 무침, 더덕무침,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등 18가지인데, 가지 수는 변함이 없으나 반찬은 계절 따라 조금씩 다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칠십여 가지 약재 술을 딱 한잔 서비스로

특히 저희 남편을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쉬는 날이면 산에 올라가 열매와 약초들을 캐다가 술을 담가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한잔씩 드리니 아주 좋아들 하십니다.

도심에서는 맛보기 힘든 자연산 약재 술들입니다. 진열된 술들을 보면, 산 더덕, 산도라지, 산 몽 연(꽃, 이파리, 열매), 엉겅퀴, 봉 삼, 구절초, 산 다래, 장뇌삼, 인삼, 삼지구엽초, 쇠무릎, 솔잎, 야관 문, 겨우살이, 마가 목, 벌집, 돌배 주 등 70여 가지 술들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산삼을 캐서 서너 뿌리는 우리가 먹고 서너 뿌리는 술을 담갔지요. 그리고 손님들이 식당을 들어서면서 술을 좋아하시는 손님들은 진열된 약술에 큰 관심을 보이시면서, 서비스로 딱 한잔을 드릴 수 있다고 하니 찬찬히 보면서 딱 한 잔에 술을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약산정 033) 591-2024
함백산민박 033) 591-5668

[ 김한경 hk@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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