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 문화복합 공간인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사북시장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에 사북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713.71㎡ 지상 5층 규모에 청년상인 점포 15개소가 입점할 수 있는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은 현재 보스짬뽕을 비롯한 감탄카페, 다희마켓, 난다케이크, 헤르시, 보리분식, 이쏭버거, 바로카즈, 4월24일 FLOWER SHOP 등 10개의 점포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으며, 5개 점포 입점 청년들을 모집중에 있다.

 별愛별 청년몰에는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맛있는 짬뽕을 비롯한 커피·케이크, 돈가스, 수제 햄버거, 꽃·의류, 소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북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라이브 커머스를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과 새로운 판로 확장을 위해 운영하는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라이브 커머스는 청년몰 점포 소개 영상물 제작 홍보는 물론 버스킹 공연 등 비대면 문화행사 온라인 송출, 물품 포장 및 퀵 서비스 운영, SNS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2021년 한해동안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브랜드 런칭 ▶정기 문화공연, 소원나무 제작·설치, 탄광데이 이벤트, 프리패스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테마공연 및 이벤트 개최 ▶디자인 사인물 설치, 넛지&웨이파인딩 시스템 구축 등 사인물 개선 ▶청년상인 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 ▶청년몰 캐릭터 개발 및 인형제작, 금형제작 등 공동수익 모델 발굴 ▶공동패키지 지기구조 개발 및 특허출원, 포장재 제작 등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은 ‘먹고 가게! 보고 가게! 놀고 가게! 사북시장 청년 가게!’를 컨셉으로 사북시장 지장천변의 기존도로 상부에 지상으로부터 5M 높이의 사북 지장천 별빛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빛의도시 사북 경관 조망은 물론 청년상인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만남, 소통, 힐링을 위한 최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군은 사북 빛의 조성사업으로 사북지장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사북 지장천 별빛공원과 사북시장 650거리의 사북 별꼴야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주제로 복합문화공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자립형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노하우와 청년상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롭게 변모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활력이 넘치는 사북이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