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맛] 폐가를 아담한 전원주택으로 송어회 명가 사북 '고향산천'
2014/10/07 10: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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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하거나 특별한 손맛으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소문이 난 ‘이름난 맛 집’들을 찾아 ‘정선의 맛’이란 기획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북 중·고등학교에서 백전으로 가는 길 3㎞ 지점에 GS 범바위 주유소가 있고 그 뒤 3∼4년여를 방치한 폐가를 모두 허물고 새롭게 단장한 고향산천은 뒷산 깊은 계곡 암반을 뚫어 자연적으로 흘러내려오게 해 자연 암반수로 송어와 철갑상어, 민물장어를 키우는데 물과 연관이 있는지 아니면 특별한 비법이 있는지 다른 곳의 송어회 와는 맛과 질감이 다르다.


◇실비로 맛도 좋아 지역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곳
이곳 고향산천은 2년차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강원랜드에 홍보가 되어 그곳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송어회 2인분 분량인 1㎏에 3만원으로 회, 매운탕과 함께 부침이, 번데기, 물김치, 샐러드, 뼈튀김 등 십 여 가지가 넘는 찬들이 나와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좋고 대우받는 분위기로 사북 고한지역 학교 선생님이나 공무원 분들에게는 알려 져 있어 단체로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특히 4인 이상 단체인 경우 봉고차로 모셔오고, 모셔 드리기 때문에 고객들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으며, 계곡암반수로 직접 키운 수생돌미나리를 맛 볼 기회도 있다.


◇ 저렴한 가격으로 대우받는 기분
송어는 계곡 암반수로 여러 곳의 가두리가 있는데 손님상에 오르는 송어들은 마지막 가두리에서 몇 일을 굶겨 속물을 다 토해내게 함으로써 송어 특유의 흙냄새를 없애고, 냉동된 옥돌을 꺼내, 그 위에 회를 올려놓기 때문에, 붉은 송어회와 푸른 옥돌이 색의 조화를 이루어 구미를 댕기게 하고, 회를 다 멋을 때 까지 냉동 옥돌 효과로 싱싱한 육질의 맛을 유지해 주어, 송어회로 유명하다는 평창 쪽 보다도 송어의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여 송어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 계곡 골짜기에 뜰과 분수대와 노니는 고기들로 별장에 든 기분 
분수대와 송어, 철갑상어 들이 노니는 양식장 옆 나무로 만들어진 야외 좌석으로는 6인석 테이불이 6개 있고 실내에는 50인 석의 큰 방(수동 칸막이)과 8인석 방 3개로 한번에 100여분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차림표로는 송어회, 철갑상어(코스로 초밥과 국지리) ,송어 매운탕, 민물장어, 토종닭 백숙(녹두밥), 아구수육과 돈까스, 송어초밥, 우렁 쌈밥 등이며, 돈까스는 부모님과 함께 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이라고 한다.


이곳 고향산천 최명주 사장은 “저희 송어 매운탕은 그냥 만드는 게 아니고 송어의 머리를 다 갈아서 끓인 육수에 다시 서더리를 넣고 끓이니까 매운탕이 다른 곳과는 맛이 다르다”고 한다.

최명주 사장은 태백에서 횟집과 일식집을 오래 운영해 왔으며, 업소 위쪽에 별장 같은 이층집을 지어 아래층에는 본인이 살고 이층에는 동생이 살면서 업소 운영을 도와주고 있으며, 동생 남편인 제부가 주방실장으로 있기도 하다.


※매월 둘째와 넷째 월요일은 휴무(고향산천:033-592-7706)



[ 김한경 hk@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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