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장 정광복

오늘이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라고는 하지만, 여름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나날이 그 여세를 몰아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소식을 전하고자 ‘정선신문’이 발행된 지 바야흐로 지령 100호를 맞이하게 된 것을 군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먼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선신문이 100호까지 발행되도록 애쓰신 많은 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척박한 지역 경제를 위하여 발 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모토로 쉬지 않고 달려왔으며 또한 앞으로도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역민의 행복이 곧 모든 국민의 행복이듯이, 앞으로 지역문화의 발전과 군민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발전적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줌으로써 정선군민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친구 같은 세월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정선신문의 지령 100호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신문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