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호 맛집 ‘라선옥’
2015/10/05 15: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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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라선옥에서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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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라선옥에서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좋은 재료 좋은 맛, 일품 보양식으로 인기

“실례지만 사장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라선옥입니다.”
“아니, 식당이름 말고 사장님 성함이요.”
“네! 라선옥입니다.”
그렇다. 보양식으로 유명한 북평면 ‘라선옥’의 사장은 라선옥 씨(54세, 여). 식당 상호와 식당 주인 이름이 같지만 뜻은 좀 다르다. 라선옥 식당은 ‘비단 입은 신선이 노는 집’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식당 상호를 짓기 위해 찾아간 지인이 라 사장의 이름을 듣고 사장의 이름이 식당이름으로 좋다는 말을 듣고 식당 이름을 ‘라선옥’이라고 지었다.
라 씨가 친정어머니께 물려받은 음식 솜씨를 보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맛 좋다고 칭찬을 받았던 라 씨는 식당을 차려보는 게 어떻겠냐는 주변의 권유에 9년 전 식당을 열게 됐다.
이 식당의 인기 메뉴는 염소, 오리, 닭 백숙과 전골이다. 주로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 시켜주는 보양식이 주무기다.
백숙은 주로 한방누룽지백숙으로 내놓는다. 몸에 좋은 청궁, 당귀, 구기자, 황기, 엄나무 등 약재로 국물을 내고 거기에 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가 풍덩 빠져 깊고 진한 맛을 우려낸다.
물론 이런 약재들은 주로 정선에서 나고 자란 것들을 이용하고 모든 부재료들도 마찬가지로 라 사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좋은 재료들을 직접 구매한다.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방누룽지닭백숙이 인기였으나 건강이 우선시 되는 시대이다 보니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오리와 염소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라 사장은 맛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주문진, 원주 등 전국 각지에 유명하다는 맛집을 찾아다니며 직접 먹어 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연습을 거듭해 지금의 맛을 이끌어 냈다.
식당 손님 80% 이상은 단체예약 손님들이다. 포장지 뜯어 바로 내오는 패스트푸드가 아니고 조리 시간이 긴 슬로우푸드 다보니 단체 예약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이 식당은 일요일은 쉰다고 하는데 그래도 예약손님들이 원하면 일요일에도 음식을 내어준다.
이제는 정선지역에서도 단체손님 보양식 1순위로 꼽을 만큼 맛있는 식당이다.
매년 휴가철에 타 지역 단골손님들도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건낸다고 한다. 그럴 때 마다 라 사장은 무조건 감사하고 뿌듯함을 느낀다.
쌀쌀해진 날씨에 처진 몸, 지친 몸… 라선옥에서 원기를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화 033-563-8686

[ 정광기 jk@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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