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정선아리랑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2/09/13 10: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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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으로 3년만에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5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4일간의 화려한 일정에 돌입한다.


9월 15일 열리는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에는 정선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소리·음악·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모두가 하나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과 흥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개막식 첫 무대는 정선아리랑과 정선지역의 토속민요들을 재현이 아닌 다시 공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풍류’ 공연과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남기 정선아리랑예능보유자의 정선아리랑 공연을 선보이며, ‘정선풍류’ 공연은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장고와 타악기의 수성반주와 음율이 더해지며 토속소리의 현대적 해석으로 기존의 소리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앞으로 우리가 같이 불러나갈 지금의 아라리를 선사하는 쇼케이스 무대가 연출된다.


또한 정선군합창단과 흑빛어린이합창단,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보고싶다 정선아!’ 합창 주제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아리랑을 주제로 인기가수 송가인 미니 콘서트와 정선아리랑을 새롭게 해석한 음악으로 하늘을 나는 밴드 공연 퍼포먼스로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밴드 공연, 개막 축하 불꽃놀이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한 이날 정선아리랑 근원 설화에 나오는 고려 유신 칠현(七賢)의 후손 630년 만의 정선방문 프로젝트를 일환으로 전국 각지로 흩어져 있는 70여 명의 칠현 후손들을 개막식에 초청해 환영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제47회 정선아리랑제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단위 정선아리랑 경창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한민족 정체성 확보를 위해 한복체험, 젊은 계층 참여 유도를 위한 A-pop 경연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되는 축제로 운영된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정선아리랑제가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개최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최광호 lead@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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