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정선읍 보건진료소 마당에 드라마나 연예인 촬영장에서나 보던 커피차가 등장했다. 코로나 19로 최일선에서 일하는 방역의료진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라리종합상사 배부근 대표가 비용을 지불하고 부른 덕우리 대촌마을 커피차가 출동한 것이다.

커피차 선행을 실천한 배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방역 의료진 여러분에게 미약하지만 작은 응원이라도 드리고자 조심스럽지만 커피차를 선물해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커피차 응원을 받은 정선보건소 백은주 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여 있는 직원들에게 감자빵과 함께 선물 받은 커피 덕분에 큰 위로가 되었다. 직원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