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버스’ 지역의 자랑으로 키우자
2020/06/03 10:3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와와버스가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운수업체와의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을 뛰어넘어 도내 최초 버스완전공영제를 이끌어 낸 정선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리 기념하는 행사도 갖지 못했지만 와와버스가 갖는 의의는 더 할 나위 없이 크다. 주민들, 특히 교통약자,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차체의 정책으로 이보다 더 큰 삶의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저소득 노인층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집계될 관내 운행 수요를 치밀하게 분석해 조정해야 한다. 또 얼마 전 정선군의회 조현화 의원이 영월군청 게시판에 공개 질의한 사례처럼, 인근 지역과의 세심한 조율과 호혜적 조정도 필요하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또 재정이 허락한다면 ‘와와버스’를 우리 지역의 명물로 키우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2층 버스나 천장 없는 버스를 도입하자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여보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사를 확충해 운행 부담을 줄이고 처우를 개선하는 대신, 기사들은 짐을 받아들고 내어주는 공항버스나 스쿨버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요 이용객인 관내 노인층과 격오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되고 안전성도 제고될 것이다. 어렵게 결실을 맺은 ‘와와버스’가 서비스로 인정받는 지역의 자랑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최광호 lead@jsweek.net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webmaster@jsweek.net
정선신문(jsweek.net) - copyright ⓒ 정선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주)정선신문사(http://jsweek.net) | 설립일 : 2014117| 발행·편집인 : 최광호 | Ω 26130  강원도 정선군·읍 정선로 1370 3층 

    사업자등록번호 : 225-81-25633 | 인터넷신문등록 : 강원-아00162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혜경
    대표전화 : 033-562-0230 | lead@jsweek.net

    Copyright ⓒ 2014 jsweek.net All right reserved.
    정선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