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랍들이 이야기/정선아리랑문화재단 극팀 객원단원 조슬아
2020/05/19 10:5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오랍들이 이야기.JPG


코로나19로 매번 장날마다 공연되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공연을 못하지 두 달이 넘어 가고 있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 소식이 두절된 아버지를 찾는 눈물겨운 스토리가 있다. 그 공연에서 주인공 ‘아리’를 연기하는 배우 조슬아(30세)씨를 만났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공연을 쉬고 있으니, 다시 제 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쉬는 동안 공연 때문에 미뤄두었던 강원도 소리 공부도 하고 건강한 체력을 위해 운동도 하며 많은 자기계발의 시간들로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춘천에서 지내며 강원도 전역을 돌며 국악 공연도 하고 연극 공연을 하며 지내다 2018년 뮤지컬 아리 아라리 배우 선발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으로 주인공인 ‘아리’역에 캐스팅 되었다.


“아리 아라리 공연을 하며 정선아리랑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어요. 그래서 공연 연습 중간에 정선아리랑을 배우기 위해 수업을 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차근차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리 아라리 공연을 하며 정선아리랑 공부에 집중하다보니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오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2018년에는 주소를 아예 정선으로 이전했다.


“춘천에 부모님이 계시니 주소까지 이전하며 정선으로 거처를 옮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믿고 응원해 주시는 편이라 정선이라는 외지에서 완전한 부모님과의 독립이 이루어졌어요


정선에서 살다 보니 공연이 없이 쉬는 날에는 정선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천혜의 자연을 누리고 있다는데 도시에서 생활할 때 보다 더 많이 먹는데도 살이 더 빠진다며 즐겁게 웃는다.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라나 춘천에 있는 명창 이유라 선생 밑에서 경기민요와 많은 강원도 소리들을 배우며 꿈을 키웠다. 고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대학원도 수료를 했다.


”스승 이유라 선생님 밑에서 여러 장르의 강원소리들을 공부했던 게 국악을 하는 직업가로의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선에서 뿌리 내리고 살며 예쁜 집 짓고 텃밭을 가꾸며 사는 게 목표라는 슬아씨는 2일 7일 장날 아리랑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아리 아라리’ 공연장에서 빛을 내며 연기하는 당찬 소녀 아리로 만날 수 있다.

[ 권혜경 hk@jsweek.net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webmaster@jsweek.net
정선신문(jsweek.net) - copyright ⓒ 정선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주)정선신문사(http://jsweek.net) | 설립일 : 2014117| 발행·편집인 : 최광호 | Ω 26130  강원도 정선군·읍 정선로 1370 3층 

    사업자등록번호 : 225-81-25633 | 인터넷신문등록 : 강원-아00162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혜경
    대표전화 : 033-562-0230 | lead@jsweek.net

    Copyright ⓒ 2014 jsweek.net All right reserved.
    정선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