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스토리 연극 '짬뽕' 아리랑센터에서 공연
2019/05/31 1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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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봄이 찾아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역사의 아픔을 소시민의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이야기 연극 '짬뽕' 공연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선보이다고 밝혔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31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지역의 청소년 및 군민, 관광객들에게 1980년 광주의 5월을 다룬 블랙코미디 연극 '짬뽕'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후 2시 공연은 지역의 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연극 '짬뽕'은 자장면 한 그릇에 250원 하던 1980년 광주 5월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며, 짬뽕 배달사고로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이야기로 소박한 꿈을 가진 이들이 엄청난 역사의 현장 속에서 꿈을 지켜내기 위해 겪는 사건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극단 산의 대표로 지난 2004년 연극 '짬뽕'의 초연부터 참여해온 연출가 윤정환 감독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연출을 맞아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연극 ‘짬뽕’ 공연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군민들에게 선보여 1980년 4월 사북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영탄광이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와 가족들이 회사측의 착취와 어용노조에 반발해 일으킨 탄광근로자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을 만천하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노동민주항쟁인 사북항쟁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한 그 시대를 살아온 주민들에게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사북민주화항쟁이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사북노동항쟁 연구 및 기념일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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