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행복 - 123 '처세십당(處世十當)'
2019/02/07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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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이 들게 되면 어떻게 해야, 사람답게 살다 가는 것인지를 한번 쯤 고민해보게도 되지요.
‘초연거사육법도(超然居士六法圖)’에는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마땅히 갖춰야 할 열 가지 태도에 대해 말씀하셨답니다.
첫째 습기당제(濕氣當除). 습기는 오래도록 되풀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젖어드는 좋지 않은 버릇이니 빨리 끊어 제거해야 하고. 둘째 심행당식(心行當息). 마음과 행동을 차분하게 내려놓아야 함이니, 바쁘게 살더라도 몸과 마음을 평온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셋째 제악당단(諸惡當斷). 나쁜 생각이나 행동, 못된 습벽은 단호히 끊어야 하고. 넷째 중선당행(衆善當行). 좋은 말을 하고, 착한 일을 하며, 내가 해서 기쁘고 상대가 받아서 즐거운 일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도록 하고. 다섯째 오욕당감(五慾當減). 오감이 부추 키는 욕망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절제를 잃어 명예를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니, 식욕과 성욕 등 모든 물욕을 줄여나가야 함이며. 여섯째 삼업당정(三業當淨). 몸으로 짓는 신업(身業),입으로 짓는 구업(口業), 생각으로 짓는 의업(意業) 등 이 세 가지로 쌓는 업을 돌아보며 씻어야 하고. 일곱째 영만당외(盈滿當畏). 가득차서 넘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함이니, 분수에 넘침을 자제 할 즐 모르면 파멸의 길에 도달하느니. 여덟째 위난당구(危難當救).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구해주어야 자신에게 덕이 쌓이고 복을 받게 되며. 아홉째 선사당성취(善事當成就). 착한 일, 좋은 일에 힘을 보태여 이룰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열째 위인당갈력(爲人當竭力). 남을 돕는 일에 진심을 다해야만 한다. 이 열 가지를 지키게 되면 살고 죽음에 부끄러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늙어 가기  


오래 살다보면
험한 꼴 많이
본다고 하니


보지 못할 험한 꼴은
맑은 샘에 눈 행군 듯
듣지 못할 험한 말은
선들바람에 귀 씻은 듯


미움은 버리고
말수는 적게
지갑은 자주 열고


모자라면
조금 적구나 생각 하고
넘친다 싶으면
나누어서
알맞다 싶게


그리 여유롭게
그리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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