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 조성 추진한다”
2024/03/13 1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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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 민생토론회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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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공식석상에서 약속했다.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과 활용을 바라는 정선군민들의 염원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강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올해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거점이고, 레저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리왕산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알파인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됐던 정선 가리왕산은 올림픽 이후 관광 명소가 돼 작년에만 관광객 18만여 명이 찾았다”면서 “주민들은 이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형 정원 조성을 바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리왕산의 자연과 올림픽 유산을 더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산림형 정원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전영록 도이통장연합회장은 “2018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 곤돌라를 영구 존치하고,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이용진흥지구에 포함된 국유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산악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에 대해 산림청은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정책학회 등과 함께 문화유산의 보존과 효과적 활용 방안을 마련 중으로,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산림형 정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광호 lead@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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