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최영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정선 관내 산업단지 10개소 현장을 찾아 화재안전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달아 공장 등 산업단지에서 빈번하게 화재가 일어나는 등 공장 밀집 지역·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안전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 기관 합동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소방관서 및 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간 비상연락체계 확립 ▲근로자 대상 안전 수칙 및 소방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등 산업시설은 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시설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