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최영수)는 31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렵다.

주요 안전 수칙은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설치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여부 확인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내 용접 작업 시 발생한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 현장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