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선군민 한마음 트레킹대회 ‘성료’
2022/11/24 1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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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정식 트레킹…제2용소까지 6.8㎞구간 

원시림 바위숲길 군민 하나 돼 ‘숨 쉬듯 산책’


정선신문사가 주최하고 정선군과 정선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회 정선군민 한마음 트레킹대회가 지난 13일 북평면 항골 숨바우길에서 열렸다. 최승준 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기철 강원도의원,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 과 정선군민 및 등산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절경이 즐비한 완만한 코스에 적정인원이 걸을 수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산을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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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전동표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의 구령에 맞춰 준비체조를 한 후 제2용소까지 왕복 6.8㎞ 구간을 함께 걸었다. 모래소와 거북바위, 왕바우소, 제2 용소를 지나면서 이끼와 원시림의 비경을 체험하며 많은 주민들이 감탄을 쏟아냈다. 늦가을이라 단풍은 거의 떨어졌으나 폭신한 낙엽을 밟으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는 재미에 참가자들은 함박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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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골 숨바우길은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푹신한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가볍게 숨 쉬듯 산책을 한다는 의미로 청정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핫 플레이스이다. 과거에도 ‘이끼 계곡’으로 인기를 탔는데, 올해 정선군이 진입 구간 3.4㎞, 찰한골 구간 4.3㎞ 등 총 7.7㎞에 대해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50여 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옛길을 활용해 무너진 돌길을 복원하고 위험 구간에 친환경 목재 데크를 설치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한편 정선군민 한마음 트레킹대회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는데,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걷기 캠페인으로 축소 진행됐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처음 공식 트레킹 행사로 치러졌다.  


사진 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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