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최된 정선아리랑제 개막 첫날 3만여 명 몰려 성황
2022/09/22 10: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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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 된 정선아리랑제 개막 첫날 3만여 명 몰려 성황.jpg

 

3년 만에 개최돼 기대 속에 개최된 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 속에 나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아리랑제는 기존에 이어오던 정선아리랑제의 고유 프로그램과 새롭게 더해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에 아리랑이 끊임없이 울려 퍼지게 했다. 전통적으로 개최됐던 한시백일장과 아리랑경창대회는 오랜만에 개최돼 사전부터 많은 신청이 이어졌다.


아리랑 경창 학생부에는 대상에 안세현, 일반부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에는 김지민 씨가 정선아리랑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고 강원도지상으로 최우수상에 홍종국 씨가 수상했다. 9월 17일과 18일 주말에 진행된 아리랑 퍼레이드와 함께 수백 명의 젊은 예술가의 참여로 축제가 젊어졌다는 평가다.


메인무대에서 매일 진행된 아리랑 명창의 무대는 진지함 속에 진짜 정선아리랑을 보여주는 소중한 무대로 평가돼 만족감이 높은 무대였다. 아리랑명창은 평창올림픽 개막무대에 선보였던 김남기 명창을 시작으로 유영란 명창, 김길자 명창, 김형조 명창이 정선군립예술단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 원류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중가수를 활용해 축제의 홍보를 이끈다는 비평도 있었지만 이번 정선아리랑제의 초대가수는 아리랑과 연관된 대중가수를 초대해 그 의미를 더 했는데 아리랑 트로트 명창 송가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악밴드 ‘서도밴드’, 젊은 판소리꾼 ‘고영렬’, ‘조선판스타’의 무대로 정선아리랑제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최승준 군수는 “4일간 10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해서 정선아리랑제를 사랑하는 국민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동안 보고 싶던 정선, 듣고 싶던 아리랑을 찾아 아리랑 전통시장은 물론 정선군 전역에서 정선의 먹거리를 먹고 정선아리랑을 한 자락을 듣고 흥얼거리는 일상이 회복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최광호 lead@jsweek.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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