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조환근)는 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을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 차례 추진된 바 있다. 

연말연시인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차례 더 진행을 하면서 정선관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다. 

주요내용은 ▲탄력적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예방 순찰 강화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2023년 계묘년 해맞이 축제는 2023년 1월 1일 일요일에 가리왕산 하봉 정상 및 케이블카 관리동 앞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정선소방서에서는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구급대원 배치 및 소화기를 지원 할 예정이다. 

조환근 서장은 “한 해가 끝나고, 2023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화재와 인명피해가 없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