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주민자치회(위원장 신승남)에서는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주민참여 마을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24일 북평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2022년 북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치 계획을 최종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만 19세 이상 북평면 거주 및 생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북평면주민자치회 6개 분과(지역활성화분과, 행복나눔복지분과, 생활안전지킴이분과, 체육활성화분과, 문화홍보분과, 아름다운환경만들기분과)에서 총 16개 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를 통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주민자치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사업’, ‘주민자치대학 운영 사업’, ‘북평청소년 축구교실 운영사업’, ‘노래교실 운영 사업’,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사업’, ‘분기별 버스킹 공연 사업’ 등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인 사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신승남 위원장은 “많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주민총회가 진행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북평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